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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설계5

건축설계에서 공간계획 : 입체적 공간을 위한 건축요소 (스킵플로어, 테라스, 썬큰, 브리지, 필로티) 건축설계에서 공간을 계획하는 과정은 사용자의 편안한 환경과 기능적 요구를 만족시키는 중요한 단계이다. 특히, 경사지, 협소한 대지, 다목적시설(다양한 기능) 등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이를 위해 스킵플로어(Skip Floor), 테라스(Terrace), 썬큰(Sunken), 브리지(Bridge), 필로티(Piloti)와 같은 다양한 건축요소들이 활용된다. 각각의 건축요소들은 특정한 환경이나 기능적 요구를 고려하여 설계된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건축요소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다. 1. 스킵플로어 (Skip Floor) 해당 대지가 경사지로 반개층 정도의 단차가 있는 경우 원활한 접지층으로 진입 및 입체적 공간 계획을 위해 활용한다. 건축물을 한 개 층씩이.. 2023. 9. 17.
건축설계의 두번째 단계: 프로그래밍과 조닝(Programming & Zoning) 건축설계는 큰 범위에서 좁은 범위로 점점 작은 스케일로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가장 큰 범위의 대지분석이 이루어지고 나면 대지에 대한 전반적인 프로그래밍과 조닝을 진행한다. 이글에서는 프로그램에서 조닝에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소개한다. 프로그래밍(Programming) 우리의 일상 속 공간(방, ROOM)은 본연의 기능(Function)으로만 쓰이지는 않고 처음 계획했던 기능과는 달리 다양하게 쓰게 된다. 예를 들어 주택 내 식당의 테이블에서 식사(기능)만 하지는 않고, 신문을 보기도 하고 노트북을 켜 업무를 보기도 하며, 아이들과 블록놀이를 하기도 한다. 건축설계에서 '프로그래밍(Programming)은 이처럼 이미 명명된 실명(Room Name)데로 쓰이지 않는 상황을 주목하고 다양한 기능의 .. 2023. 9. 14.
건축설계의 출발점: 대지분석의 시각화 건축 설계는 건축예정지인 대지에 건축 프로그램(사용자의 요구공간)을 담는 과정이다. 다시 말해 건축 프로그램과 대지사이의 매개체로써 건축물이 존재하게 되는데, 이러한 이유로 건축프로그램 해석만큼이나 대지를 읽은 과정도 중요하다. 건축설계에서 대지를 분석하는 것은 해당 대지의 조건에 대한 설계자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관점에서 시작한다. 가령 건축설계의 과정을 문제 풀이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면, 대지분석은 문제 해석에 해당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문제 해석능력에 따라 풀이과정(건축설계)과 답(건축물)이 달라진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있으되 정답은 없다는 것이 건축설계의 모순이다. 문제(질문)에 해당하는 '대지'는 우리에게 문제에 대한 약간의 힌트만 줄 뿐이다. 그래서 우리는 대지 해석에 공을 들여야 한다. 한.. 2023. 9. 14.
토지매입부터 사용승인까지 건축주가 알아야 할 건축 단계별 핵심 포인트 건축 프로젝트는 달리기보다는 등산에 가깝다. 달리기는 달리다가 넘어지면 그 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뛰면 그만이지만 산을 오르다가 넘어지면 그 자리가 아니라 산아래로 굴러 떨어져 다시 올라가는 수고스러움 뿐만 아니라 심한 부상을 입을 수 도 있다. 건축프로젝트는 중도에 문제가 생기면 그 자리에서가 아니라 한참 전의 시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만큼 비용과 기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결과물의 퀄리티에도 영향을 준다. 부디 한걸음 한걸음 잘 올라가 정상의 기쁨을 느끼기 바란다. 다음은 토지 매입부터 사용승인까지 건축주가 알아야 할 건축 단계별 핵심 포인트를 소개한다. 1. 토지 매입 건축물이 자리 잡는 토지(대지)는 긴 시간 변하지 않는 건축물의 가장 중요한 배경이라 할 수 있다. 토지 매입에 앞서 장소..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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