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랜드스케이프(Office Landscape)는 사무실 환경을 효과적으로 구성하는 중요한 디자인 개념 중 하나입니다. 이는 업무의 흐름과 성격을 중시하며, 획일적인 배치가 아닌 실제 작업페턴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에 따라 공간을 자유롭게 조율하고, 커뮤니케이션의 융통성을 갖춤으로써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오피스 랜드스케이프(Office Landscape)란?
오피스 랜드스케이프(Office Landscape)란 직급, 수직구조 등에 의한 획일적인 배치가 아닌 업무의 흐름과 성격을 중시하는 효과적(능률적)인 사무실 배치를 말합니다.
● 배치를 의사전달과 작업흐름의 실제적 패턴에 기초를 둡니다.
● 일정한 기하학적 패턴에서 탈피하고 작업팀 단위로 자유롭게 조닝 하여 불규칙한 평면을 유도합니다.
● 실내에 고정, 또는 반고정된 칸막이를 하지 않습니다.
● 칸막이를 제거함으로써 청각적인 문제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장점
● 커뮤니케이션의 융통성이 있고, 장애요인이 거의 없습니다.
● 변화하는 작업의 패턴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며,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 공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오피스 내의 상쾌한 인간관계로 작업의 능률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단점
● 각종 소음발생 때문에 프라이버시가 결여되기 쉽습니다.
● 대형가구 등 소리를 반향 시키는 기자재의 사용이 어렵습니다.
고려사항
● 실질적이고 실제적인 작업패턴의 배치를 합니다.
● 직위나 서열에 의한 배열이 아니라 의사전달과 작업의 흐름에 의해 구성합니다.
● 관계가 밀접한 공간은 인접시키든지 또는 가까운 곳에 배치합니다.
● 작업의 흐름이 1개의 선으로 되는 작업장소로 배치합니다.
● 사람의 흐름이 최단거리가 되게 유도함과 함께 거리와 시간이 최소가 되도록 유도하며, 서로 다른 공간이나 동선의 방해를 주지 않게 유도합니다.
● 칸막이는 합리적으로 최소량의 배치가 되도록 하며, 쉽게 움직일 수 있는 음향 스크린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합니다.
● 자리에 앉은 사람은 통로나 출입구가 시계에서 벗어나게 유도합니다.
● 남에게 방해를 주지 않고, 작업장소에 접근할 수 있게 합니다.
● 주통로는 최소 2m 이상, 부통로는 1m 이상, 책상사이의 통로는 0.7m 이상으로 하며, 책상 간의 거리는 최소 0.7m를 유지합니다.
● 회의장소 등은 작업장과 5~9m 간격을 유지하며, 직원 누구나 휴식장소까지 가기 위한 30m 내의 거리를 확보합니다.
●바닥은 소음방지와 쾌적성을 위해 카펫을 깝니다.
마무리
오피스 랜드스케이프는 업무의 흐름을 중심으로 사무실을 배치하는 디자인 접근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의 융통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업무 패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물론 소음과 프라이버시 등 고려해야 할 요소도 있지만, 실제적 패턴에 기반한 배치로써 직원들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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