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방수는 건물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유지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특히 EPDM 방수막은 최신 기술과 열화성 재료를 활용하여 지붕을 보호하는 설루션을 제공합니다. 이글에서는 EPDM 방수막의 특징과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PDM 방수시트의 특징
EPDM은 에틸렌 프로필렌 디엔 모노머(Ethylene Propylene Diene Monomer)의 약자로 원래는 자동차 유리 개스킷(Gasket)으로 개발된 열경화성의 플라스틱 재료입니다. 이것은 지붕의 단일 겹 방수막으로 광범위하게 쓰입니다. 부착 방식, 단열재의 위치, 지붕 경사, 기후, 그리고 풍화작용에 비교적 강합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새로운 제품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기술자의 시공능력이 필요합니다.
EPDM은 역청재가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아스팔트와 콜타르 응용에 사용되는 과정은 없습니다. 이것은 설치할 때뿐만 아니라 향후 수리와 유지보수에서도 적용됩니다.
다른 지붕들처럼 관통된 부분은 주의 깊게 디자인되어야 하며, 지붕 연도, 천창, 그리고 배수관을 위한 관통구 주변에는 유연성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단일 겹으로 "백업"층이 없기 때문에 특히 느슨하게 놓인 누름 시스템이 선택되었을 때 상세처리와 작업이 중요합니다.
고려사항
● 부착방법
EPDM 막은 완전히 접착되거나, 기계적으로 고정되거나, 부분적으로 접착되거나, 또는 느슨히 놓인 누름 지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완전히 접착된 방수막은 비용이 많이 들고 고르지 못한 지붕데크 면에 설치될지라도 견고하고 부드러운 표면을 요구합니다. 부분적으로 접착된 방수막은 적합한 지붕 데크 위에 기계적으로 고정되거나 접착됩니다. 이 방법은 느슨하게 설치되는 지붕 방식이 적당하지 않고 방수막이 지붕 윗면의 익스펜션 조인트 부분을 가로질러야 할 때 유용합니다. 느슨하게 놓인 누름 지붕 시스템은 하층의 움직임으로부터 방수막을 고립시키며 거의 모든 날씨에서 설치가 가능하기만 누름 재료가 건물 구조에 무거운 하중을 주게 됩니다. EPDM 막은 방수막 보호 지붕의 한 부분으로 설치합니다.
● 색상
방수막은 흰색과 검은색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색상의 범위가 제한됨으로써 조화와 시각적 통합을 위해 다양한 색상이 필요한 곳에서는 EPDM의 사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보강
방수막은 섬유재로 보강되거나 보강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지붕바닥면에서의 통행: 다른 유형의 지붕처럼 EPDM이 훼손될 수 있으며, 지붕에 접근이 필요한 직원들에게는 선명하게 표시된 보행용 깔개가 공급될 것입니다.
● 플래싱 (Flashing)
비경화성 고무가 통상적으로 EPDM 방수막의 플래싱 재료로 사용됩니다. 일단 노출이 진행되면 자연스럽게 양생 되어 약간 경화됩니다. EPDM 재료에 의한 플래싱 역시 가능합니다.
● 숙련된 노동력의 가능성
간일 겹의 방수막 설치가 전통적인 지붕방식보다 작업인원이 적게 필요한 것에 반해 지붕설치공은 적절한 작업방법으로 훈련되어야 합니다. 덧붙여서 EPDM의 현장 연결은 매우 어려운데, 두 시트를 접착 시멘트로 잇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경화 처리된 공장제작 이음매는 훨씬 견고하며 어느 위치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 건물의 움직임
지붕 데크(Deck)의 예상되는 움직임은 바람직한 방수막의 신장성을 결정합니다. EPDM의 신장성은 온도에 따라 크게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여야 합니다.
● 기후
기후는 지붕 방수막의 선택과 디자인에 영향을 미칩니다. 코너에서의 치올림 바람은 누름층을 벗겨 내거나 부정확하게 부착된 지붕 방수막을 찢을 수 있습니다. 태양 광선에 대한 노출 정도, 결과적으로 자외선과 오존에 대한 노출 정도 역시 고려되어야 합니다. EPDM이 -24℃~149℃ 까지는 유연한 상태로 남아 있으나, 온도의 범위를 예상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 환경
근처에서 유입되는, 또는 환경 속에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부식성 화학 물질에 의해 훼손될 수 있습니다. EPDM 방수막은 아스팔트를 포함하여 석유나 가솔린 등과 공존할 수 없습니다.
마무리
EPDM 방수막은 현대 건축에서 뛰어난 방수 설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기술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착 방법부터 시작하여 환경 조건과 건물의 특성까지 고려하여 설치 및 유지보수를 진행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내구성 있는 건물을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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